캠핑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. 텐트 치고 준비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게으른 나에게는 너무나 불필요한 취미라고 생각하지만 캠핑 용품 중 웨건 만큼은 항상 탐나는 아이템 중 하나였습니다. 명절에 고향에 내려갔다 오면 바리바리 챙겨주는 쌀가마니와 김치와 반찬들 거기에 더해 아이들 짐까지 하면 혼자 6~10번은 지하주차장에서 집까지 오르락 내리락해야 돼서 너무 힘들 때마다 웨건을 하나 장만해야지 했는데 항상 그 시기가 지나고 나면 또 짐 옮길 일이 잘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괜찮은 딜이 있어 웨건을 하나 장만했어요. 개봉기 택배로 온 상자는 크지 않아 무겁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10kg 정도 되니 조심히 들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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